김현희는 북한의 공작원이었던 인물이다. 대한항공 858편 폭파 사건의 범인으로 사형수였으나 이후 대한민국에 귀순 하여 사면 받았다. 1962년 1월 27일 평양에서 태어나 평양외국어대학 일본어과를 졸업했다. 아버지가 외교관이라서 상류층 생활을 했다고 하며 어린 시절 아버지의 부임지인 쿠바에서 생활한 적도 있다. 외교관이 되길 원했으나 남파 공작원으로 선발되어 7년 8개월간 공작원 훈련을 받았고, 대한항공 858편 폭파 사건에 투입되어 임무를 성공하였다. 임무 직후 탈출에 실패하자 입 안에 숨겨 두었던 청산가리 앰풀로 자살을 시도했으나 경찰에 의해 저지되어 실패하였는데, 공범 김승일(하치야 신이치)은 자살에 성공했다. 체포될 때 자살하는 걸 막기 위해 입에 재갈을 물렸다. 테러 후에도 8일간 위조여권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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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3. 31.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