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용은 대한민국의 감초같은 명품배우이다. 1998년에 연극으로 데뷔하였으며, 이후로 드라마와 영화 등으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김광규처럼 이른 나이에 탈모가 찾아오고 노안이라서 젊은 시절부터 나이에 비해 주로 누구누구의 아버지나 연식있는 중간 관리직 같은 나이든 역할을 자주 맡는다. 영화 그해 여름에서는 동갑인 이병헌이 주인공 대학생 연기를 할때 동네 이장님 연기를 했다. 동갑끼리 20년 넘는 역할 나이차를 소화했다. 조역에 가려졌지만 연기 스펙트럼은 꽤 넓은데 푸근하고 선한 외모로 소시민, 평범한 서민가장을 도맡지만, 가뭄에 콩나듯이 때로는 악랄하고 독한 캐릭터도 뛰어나게 잘 맡는다. 4교시 추리영역에서 교사역을 맡았는데 수더분한 외모와 달리 은근 섬뜩한 분위기를 풀풀 풍기는게 일품이다. 웃을 때 특..
카테고리 없음
2019. 3. 11. 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