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윤도한은대한민국의 언론인 출신 정치인이다. MBC 기자였으며 문재인 정부 2대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이다.

윤도한은 1961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서라벌고등학교,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1985년 MBC 보도국 기자로 입사했다. 1987년 MBC 노동조합 창립 멤버에 참여했고 손석희 JTBC 사장이 참여한 2기 노조에서 집행부를 맡았다.

윤도한은 보도국 통일외교부 차장, 사회1부 부장대우, 문화과학부장, 지내면서 '시사매거진 2580'에서 친일인명사전에 반대한 국회의원들을 실명 보도했고, 방송사 최초로 삼성의 불법 경영승계를 보도했다.

2006년부터 3년간 시사프로그램 '뉴스 후'를 진행한 윤도한은 이명박 정부 당시 소망교회 문제를 지적했다가 LA특파원으로 발령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논설위원으로 복귀한 2012년에는 '유배지'로 불리는 매체전략국 미래방송연구소에 배치됐다. 

외부압박에도 끝가지 버틴 윤도한은 2017년 11월 MBC 사장에 출마했다가 최승호 당시 뉴스타파 PD에게 밀려서 낙선하고, 2018년 4월 부터 5월까지 100분 토론을 진행했고 이후 명예퇴직했다. 그 뒤 2019년 1월 8일 문재인 정부 2대 국민소통수석으로 임명되었다. MBC 출신 윤도한의 발탁에 문재인 정부가 공영방송 바로 세우기에 힘을 주려는 것이라는 주장과 더욱 공영방송을 장악하려는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 본부는 자사 출신 윤도한 전 논설위원의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임명에 대해 “권력을 감시하고 고발하는 것을 소명으로 여기던 분이 청와대를 대표해 홍보하는 자리로 갔다는 것은 쉽게 납득할 수가 없다"며 "이제 그는 우리 언론인들의 감시와 견제의 대상이 되었음을 알린다”고 유감을 나타냈다.

윤도한
1961년생, 서울특별시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비서관

학력
서라벌 고등학교(졸업)
고려대학교 (사회학과/학사)

경력
MBC 보도국 통일외교부 차장
MBC 보도국 사회1부 부장대우
MBC 보도국 문화과학부 부장 
MBC 국제부 로스앤젤레스 특파원 
MBC 논설위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