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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혜는 대한민국 철도청 차장출신  이며 한국철도대학 총장과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역임했던 대한민국 제20대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이다.

1956년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태어났다. 대전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 학사, 석사를 졸업한 뒤, 만하임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박사 과정을 밟았다. 전공은 공기업 경영이다.

철도를 업으로 삼은 뚝심의 여인이라는 평이 있다. 대한민국 철도청 시절 여성으로는 최초로 차장급 자리에 올랐고, 이후 한국철도대학 교수와 총장을 거쳤으며, 한국철도공사 최초의 여성 사장이 되었다.

코레일 사장으로 있는 동안, 강도 높은 경영 효율화로 조직 효율성을 높여 공사 출범 이후 처음으로 영업흑자를 냈다.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선제적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2014년 철도사고를 2004년 대비 63.4% 감소시켰으며, 2015년에는 지난해보다 30.8% 줄였다. 이외에도 벽지의 적자 노선에 관광열차를 투입해 신규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리하여 코레일은 오스트리아 빈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2015년 황금마차상' 시상식에서 <최고 철도기업상>과 <최고의 CEO상>, <최고 철도안전상> 등 3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이러한 흑자의 이면에는 자회자 쥐어짜기, 수익성 자체의 뚜렷한 개선 없는 자산 매각, 노동자들의 저임금 쥐어짜기 등이 있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코레일 사장 사임 이후,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5번으로 등록하여 당선되었다. 코레일 사장에 오르기 전인 19대 총선에도 대전 서구 을 선거구에 출마한 바 있으나, 3위로 낙선한 적이 있다. 이 때 상대가 공교롭게도 동향 출신인 박범계였다.

2016년 7월 새누리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하였고 8월 9일 전당대회에서 비박계 이은재 후보를 제치고 당선되었다.

2016년 10월, 성과연봉제 저지를 위한 철도노조 파업에 대해서 "성과연봉제에 반대해서 일주일째 불법 파업을 자행하고 있는 철도노조는 아무런 명분도 없고 국민 공감도 얻지 못하는 파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성과연봉제 반대 의사를 표한 박원순 서울시장을 향해서는 "정부가 반대하는 청년수당을 기를 쓰고 도입한 박원순 시장이 실질적으로 정말 좋은 청년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성과연봉제 도입은 외면하고 노조 기득권에 합의하는 것은 정말 잘못된 처사"고 비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친박계이며, 탄핵 정국 당시 혁신과 통합 보수연합에도 참여했다.

2016년 12월 16일 새누리당 지도부 전원 사퇴로 최고의원직에서 사퇴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저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년여 동안 관련 분야 독일 서적과 독일 정부 자료들을 꼼꼼히 살피고 독일 에너지 전문가들의 의견도 들었다. 이를 토대로 독일의 '에너지전환정책'의 문제점을 분석해 <대한민국 블랙아웃>이라는 제목의 책을 냈다. 이를 토대로 독일의 탈원전 정책을 '재앙'이라고 평가했다. 
탈원전 정책 중 하나인 태양광 발전에 대해 비판하다가 가짜 뉴스 괴담으로 의심되는 주장을 해서 팩트체크를 당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최연혜는 '위험성 여부에 대해서 앞으로 제대로 된 검증과 대비가 필요하다는 취지였다'라고 해명했다.

2019년 4월 28일 표창원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인 본관 507호에서 열린 사개특위 전체회의에서 “지금 여러분이 외치고 있는 독재 타도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아냐”며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국민께 법을 지키라고 더 이상 말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똑똑히 기억한다. 전반기 행안위에서 백남기 농민, 용산 참사, 강정마을 이야기할 때 여러분들이 했던 말이 있다. 불법필벌(不法必罰), 그러면서 미국에선 폴리스라인을 넘으면 총을 쏜다고도 하셨다”며 “그랬던 분들이 국회법 어기고 드러눕고, 회의실 막고, 의안실 점거하고 부수고, 사무처 직원들 감금하고, 동료 의원 감금하면서 지금 사보임에 대한 시비를 걸 수 있느냐”며 비판했다.

표창원 의원이 의사 진행 발언을 하는 동안 회의장 밖에서 농성하던 한국당 의원들은 표창원 의원을 향해 폭언을 퍼부었다. 이 모습은 인터넷 방송을 통해 고스란히 공개됐다.

한국당 최연혜 의원은 생중계되는 표창원 의원 발언 장면을 휴대전화로 시청하며 비판했다. 최연혜 의원은 “눈을 부라리고 있다. 표창원이”라며 동료 의원들에게 휴대전화를 보여줬다. 이를 본 다른 의원은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고, 최연혜 의원도 “재수 없다. 보지 말라”며 휴대전화를 가져갔다.


최연혜
1956년 4월 2일, 충청북도 영동군
개신교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학력
대전여자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독문학 / 학사)
서울대학교 (독문학 / 석사)
독일 만하임대학교 (경영학 / 석사)
독일 만하임대학교 (경영학 / 박사)

경력
제20대 국회의원
한국철도공사 사장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한국철도대학 총장
한국철도공사 부사장
철도청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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