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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철은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알려진 대한민국의 전 별정직공무원 이며 전 대학 교수이다.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실 홍보기획비서관을 지냈으며 우석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초빙 교수로 재직하였다.

또한 전해철 의원, 이호철 전 민정수석비서관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불린다.

노무현에게 문재인, 안희정, 유시민이 있었다면 문재인에게는 양정철이 있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대학교 재학 시절부터 교내 신문인 외대학보 편집장을 맡았다. 졸업 이후에 기자로 활동하다가 참여정부 시절 언론 정책을 담당했고, ‘기자실 통폐합’을 주도했다. 또한 문 전 대표의 자서전 격 저서인 <운명>의 집필을 도왔다.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선 문재인 캠프의 메시지팀장을 맡았다. 관계자들은 “양 전 비서관은 사람들에게 ‘호불호’가 강한 스타일이다. 2선에 물러나서도 문 전 대표를 적극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2016년 3월, 20대 총선을 앞두고 유시민, 표창원, 진중권과 함께 팟캐스트를 잠시 진행했다. 이른바 범야권 공영방송 시민표창, 양비진쌤, 새누리당의 과반 확보에 맞서 야권 단일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양정철은 양비를 담당했다. 양정철 비서관의 줄임말이다. 넷 중에 존재감은 가장 적은 편이었다.

사족을 덧붙이자면 그땐 국민의당의 분당으로 야권이 분열하며 새누리가 180석이니 200석이니 떠들어대던 시절이다. 따라서 한 석 한 석이 소중한 때라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의 연대는 정치공학적으로 당연한 주장이었다. 아무쪼록 이 방송은 김종인 비대위가 출범한 뒤 더불어민주당이 진보 정당과의 당 대 당 연대 노선을 버리는 대신 완강한 독자노선으로 길을 선택하면서 막을 내렸고, 양정철은 다시 존재를 감췄다.

현역 국회의원이자 추미애 지도부의 최고위원으로 입성한 전해철 의원과는 달리, 정치 일선에 전면 나서지 않고 있지만 여전히 문재인 전 대표를 그림자처럼 수행하며 그를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전 대표가 2016년 히말라야 트레킹을 떠났을 때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문 전 대표의 대담집인 '대한민국이 묻는다'를 기획한 것도 양정철 교수라고 한다. 다만 여전히 비선 라인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문재인 캠프에서 후보 비서실 부실장이라는 엄연한 직함을 달고 활동하고 있는 것이라는 반론이 있다.

2017년 5월 16일, 모든 공직을 고사하고 물러났다.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당선시키고 자신의 역할은 여기까지라고 하며  긴 항해를 마치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갈 것이며, 잊혀질 권리를 행사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친문패권주의, 3철등 문재인 정부의 핵심 측근으로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시선을 피하기 위한 행보인듯 하다. 향후 한국을 떠나 뉴질랜드 등 해외에서 휴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다만 10년동안 거의 무직으로 현재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2018년 1월, 한국에 일시 귀국하여 출판 관련 행사를 진행했다. 책 제목은 세상을 바꾸는 언어 이다.

2018년 1월 18일 방영된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 인터뷰어로 출연하였다.

2019년 5월경 당직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대표가 당내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원장직을 제안하였고, 양 씨는 고사하다가 결국 50여일만에 마음을 바꿔 수락했다고 한다. 

양정철
1964년 7월 4일, 서울특별시

학력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 학사

경력
전국대학신문기자연합 회장
언론노보 기자
스카이라이프 이사대우
대통령직인수위 당선인비서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사무처장
우석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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